고프로(GoPro) 악세사리 - 리모뷰(REMOVU) P1 간단리뷰

"리모뷰(REMOVU) P1"

리모뷰에서 나온 P1은 고프로에서 실시간 라이브뷰를 가능하게 해주는 고프로 악세사리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터치백팩을 리모뷰 P1에 장착하면 바로 라이브뷰가 가능합니다.

기존의 리모뷰 R1은 완벽 방수가 아니었지만 리모뷰 P1은 완벽방수를 지원합니다.

소니의 액션캠에 비해서 라이브뷰가 안된다는게 고프로의 아쉬운점 중 하나였는데 리모뷰 P1의 출시로 약간의 약점마저도 없어졌습니다.

제품의 마감 상태는 아주 좋았습니다. 

마감을 위해서 처음에 약속했던 배송 날짜마저 미뤘던 적이 있는데. 

이 정도 마감이면 그 약속을 어긴 것쯤은 충분히 이해해줄 수 있을 정도입니다. 

리모뷰 P1은 반드시 고프로 터치백팩과 함께 사용해야만 합니다.

R1과 다른점이 바로 이점입니다.

터치백팩만 있다면 P1을 구매하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완전방수가 되는 라이브뷰 기기가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리모뷰 P1의 좌측에는 USB 잭을 꼽아 충전하는 부분과 리셋버튼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usb는 일반적으로 스마트폰에 많이 사용하는 마이크로 USB를 사용합니다.

마개가 뻑뻑하긴 하지만 방수에 중요한 부분임을 감안하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에는 전원, 메뉴, 뒤로가기 버튼이 있습니다.

고무 재질로 되어 있으면 눌리는 느낌이 확실하게 드는 버튼 타입니다.

설명서를 따로 보지 않아도 어떻게 동작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커버를 분리하면 터치백팩을 장착하는 슬롯이 나옵니다.

주변으로 고무실링이 되어 있어서 물이 들어오는 것을 막아줍니다.

터치백팩 장착을 염두에 두고 만든 만큼 일체감은 아주 좋습니다.

약간의 공간도 없이 정말 딱 맞게 들어갑니다.

전원을 켜면 REMOVU P1의 로고가 나오면서 기기가 부팅됩니다.

화면에 나오는대로 만 하면 바로 고프로와 연결이 됩니다.

고프로앱과 연결 할때와 같이 고프로에서 와이파이를 켜주고 기기에서 해당 와이파이로 접속하면 되는 방식입니다.

함께 주문한 크레들입니다.

주문하고 오래 기다린 덕분에 간혹 크레들 기본 포함으로 알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

별도로 주문 하셔야합니다.

P1 본체와 일체감은 아주 좋습니다.

다만 정확히 체결하는 방식이 아니라서 바이크등 과격한 상황에서는 혹시나 튕겨져 나가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들기는 합니다.

장착하고 격하게 흔들어나 했을때는 괜찮지만 그래도 충격에 많이 강해보이지는 않았습니다.

뒷면에는 고프로 마운트와 바로 연결이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플라스틱의 품질은 고프로 마운트와 동일한 느낌입니다.

최근에 고프로앱이 업데이트 되면서 실시간 영상 전송시간차가 많이 줄었습니다.

아쉽게도 P1은 고프로앱 보다는 전송시간차가 큽니다.

아래 동영상으로 비교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라이브뷰가 주가 되는 악세사리지만 고프로앱만큼의 전송 성능이 안된다는 점은 조금 아쉽습니다.

하지만 고프로앱의 전송시간 단축도 최근에나 이루어진 부분이고.

제품 개발은 예전부터 되었던 부분이었다는 점.

펌웨어 업데이트로 충분히 개선될 여지가 있다는 점.

국내 업체에서 만든 제품이라는 점

사용자들과의 소통에도 적극적이라는 점

이런 부분들이 매우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부분입니다.

연속 촬영 시간이 많이 아쉬운 고프로인데 추가 배터리킷을 장착하고 라이브뷰까지 가능하게 된다는 점은 아주 매력적입니다.

전송시간 지연의 부분은 아쉽지만 이 부분은 펌웨어 업데이트로 충분히 커버 가능하기에 주문하기에 망설일 이유는 없어보입니다. 

리모뷰 P1에 대한 정보나 피드백은 리모뷰카페를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가입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http://cafe.naver.com/remov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