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쪽에 종달리에는 장마 전후로 해서 수국길에 수국이 엄청 예쁘게 핍니다.
수국이 색색이 다른 이유는 땅의 성질에 따라서 색이 달라지는 것이라고 합니다.
전 색상별로 수국 심는 종류가 다른줄 알았는데 심는건 한종류지만 토지 성질에 따라서 다른 색의 수국들이 피는 거래요.
저도 이번에 알고 신기했습니다.
이 날은 날씨가 수국길이 그렇게 화사해보이지는 않아요 ㅠㅜ
그래도 실제로 가서 보시면 아주 예쁩니다.
이 날도 흐렸음에도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고 계셨어요.
고프로로 찍었더니 좀 광각이네요..ㅎㅎ
지금 한참 활짝핀 수국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셀프웨딩촬영하기에도 좋은 장소입니다.
다만... 길이 좁아서 촬영하실 때 주의하셔야해요.
차들은 피해서 해주세요~~
한가지 팁은... 종달리 수국길에는 진한 보라빛이나 빨간빛 꽃은 잘 없어요.
하도초등학교 주변으로 일주도로에 보라빛이나 빨간빛 꽃들이 많습니다.
그 쪽도 가보세요.
마지막으로 고프로로 촬영한 짧은 동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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